8월8일 폭우로 서울 강남역에서 서쪽으로 300미터 반경 안에서 4명이 맨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되었는 지 여부를 두고 아파트 값 하락을 걱정하는 주민들과 언론 사이의 ‘눈꼴 사나운’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폭우 직후 서울시 수방·치수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896억 원 줄었다는 비판이 일자, 시가 그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지난해 시의회로 돌렸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기사이다. (아래 시작) 실제 서울시에서 지난해 11월 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2년 수방·치수 예산(순계기준)은 4
지구가 더워지고 살기 힘들어도 가난한 사람이 먼저 병들고 굶고 죽어 나갈 것이다. 인구가 극도로 줄어들어 한 5억명이 되면 탄소를 내뿜는 공장 등도 없어졌을 것이고 다시 봄여름가을겨울이 예측가능한 시절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때 살아남은 5억명에 가난한 당신이나 당신의 후손이 포함된다는 보장은 없다! 누가 임금(王)인지도 모르지만 배불리 먹고 편안하게 살게 하는 것이 잘하는 정치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다.세계화가 된 지금 혼자서 편안히 살기란 애당초 불가능하다. 유달리 한국을 제외하고 아프리카 유럽 미국에 산불이 나고 기상
2년여를 질질 끌던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8일부로 전면 해제됐다. 종교시설과 경마장(경륜.경정장) 등 일부 사업장에 '운영제한'을 권고하는 첫 행정 명령이 내려진 2020년 3월 22일로부터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된 것이다.그토록 바라던 해제인데 만시지탄이다. 명동, 남대문, 동대문, 이대 홍대 등 상권과 경마장의 폭망 끝에 내려진 조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야당이나 자영업자, 시민단체 등은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정치방역이라고 주장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군포시 아파트 미화노동자 인권을 위한 간담회가 11월2일 군포시의회 2층에서 열렸다.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에는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김귀근 군포시의원, 군포시 서승식 주택정책과장과 공동주택팀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임정옥 상임대표, 나다운 사무국장, 이동옥 자문위원, 최정임 자문위원,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 정성희단장,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신영배 운영위원과 미화노동자 53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미화노동자의 퇴근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오후3시30분과 오후4시30분 2차례 개최되었
KB금융지주의 2020년 세후 순이익은 약 3조 4,552억원이다.임대인들은 임대료를 올려 은행에 내는 이자는 꼬박꼬박 다 내었다.자영업자 임차인은 코로나19로 손님 하나 없는데도 임차보증금에서 임대료를 꼬박꼬박 임대인 건물주에게로 떼였다.폐업하고 쫒겨나는 임차인 자영업자들이 정부 여당 욕을 안하면 이상하다. 강남 3구에 사는 부자가 건물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 ‘생돈’만으로 마련하지 않는다. 대부분 은행 대출이다. 은행은 이자를 안전하게 잘 받아야 돈 많이 벌고 월급 많이 가져가니 부자가 돈을 많이 빌리기를 원한다. 가난한 사람에게
서울시장 당선자는 정부여당과 협의하여 용산미군기지와 태릉 육군사관학교 및 골프장 등 국유지와 서울시유지에 우선적으로 용적율, 고도제한 등을 푸는 특별법을 만들고 시행해야 하며,이를 공약으로 내건 입후보자는 당선될 것이다. 서울시내 절반에 가까운 무주택자 중 현재 상대적으로 값이 싼 연립주택, 원룸 등에 주거하는 분들 대상으로 소득 수준을 최하위에서 역으로 계산하고, 청년과 노인을 우선적 대상으로 선정기준을 만든다면 저항은 매우 줄어들 것이다. 용산미군기지에 영구임대아파트 짓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용산 주위에 비싼 값으로
촛불시민들이 문재인 정부에 등을 돌리기 시작하는 것은 첫번째도 두번째도 아파트 값 상승때문이다. 아파트 값이 떨어질려면 공급이 많아야 하고 수요가 줄어야 한다. 수요는 줄어들 것 같지 않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지고 있고, 아직도 서울 시내에는 몇 십년된 2,3층 연립주택이 많이 있다. 넓고 깨끗한 새 집을 원하는 것은 당연함으로 수요는 줄어들 것 같지 않다. 독신생활을 원하는 젊은이, 이혼한 사람 등도 수요증가의 원인이다. 그러나 그리 큰 수요증가는 아니다. 젊은이나 이혼한 사람들은 대다수 서울의 비싼 아파트를 살 충분한 돈이 없
아파트 건축비는 평당 700만원이면 너무너무 호화스럽게 지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발표로 2020.9 표준건축비는 평당 647만 5천원이 상한이다. 전용면적 85제곱미터 방3 화장실2 거실1 아파트. 평수를 34평이라 하자. 2억3천8백만원이면 짓는다. 아파트가 깔고 앉은 땅은 몇 평이고 얼마인가? 제일 비싸다는 서울 강남3구 평당 3천만원이라고 하자. 20층 아파트면 6평이면 충분하다. 땅값 1억8천만원. 서울시내 강남3구에 신축 34평 아파트를 4억1천8백만원이면 공급할 수 있다. 각자 연봉 4천만원 맞벌이 부부, 어느 한쪽이
준비되지 않은 적폐청산은 언론분야에서 확실히 드러난다.뉴스타파 등 모금으로 유지하는 몇 언론을 제외하면 모든 언론의 비즈니스모델(돈 버는 방법)은 광고와 정부보조금이다.광고에 목숨 거는 언론이 광고주의 이익에 흔들리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이다.광고주들은 너무 힘이 세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아파트 상가 분양 개발하는 광고를 언론이 제일 좋아한다. 초 거대기업 삼성에게는 광고 좀 주세요 하고 언론사가 비는 형편이라면, 찾아와서 밥사주고 술 사주는 아파트 분양 건설사 시행사들은 언론사 최고의 고객이다. 기사 형태로 어느 지역 아파트